코스피 상장 금융지주회사 참여, 금융산업전망 세미나도 진행 예정

▲ 금융업종 상장기업 합동 IR 개요(자료=한국거래소, 표=오승환 기자)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와 한국 IR 협의회가 오는 22일 금융업종 상장기업들의 합동 IR(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한국거래소는 22일 거래소 본관 2층 ‘KRX스퀘어’에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금융지주회사, 은행과 함께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다만 JB 금융지주와 자회사인 광주은행,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제주은행은 불참한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펀트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미팅이 각각 40분씩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실장이 주도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정중호 실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금융 산업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금융업종 합동IR을 계기로 상장기업의 IR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다양한 업종별 합동 IR을 개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여 증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한국 IR협의회 홈페이지(www.kirs.or.kr)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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