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국제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고카프 캠핑 박람회 현장
▲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안전 캠핑 전시홍보관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고카프 캠핑 박람회(이하 고카프)’에 참가해 친환경‧안전 캠핑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캠핑 박람회를 비롯한 캠핑산업의 제반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150여개 업체의 부스운영과 함께 약 10만 여명이 참관 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캠핑 안전사고 예방’, ‘캠핑 안전교육 및 관련법규’,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 동영상 상영과 홍보물 전시, 상담 및 체험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콘텐츠와 기능이 보강된 전국야영장 통합홈페이지(www.gocamping.or.kr)를 적극 홍보해 캠핑 수요자 중심의 안전하고 즐거운 친환경‧안전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고카프 참관객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안전 캠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안전 캠핑 체험부스 존에서 캠핑용품 만들기, 안전캠핑 퀴즈, 안전캠핑 사진 맞히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캠핑 중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사용법 등의 맞춤교육도 실시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1,700여개의 등록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체 공휴일제의 시행과 체험형 아웃도어 여가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캠핑 인구도 500만 명에 이르는 등 캠핑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사는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안전 캠핑 캠페인 등을 민‧관 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 캠핑의 정착과 캠핑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제5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이 오늘 개막식과 함께 시작했다. 2시부터 킨텍스 2관 9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과 이상엠앤씨 이대복 사장, 고양 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