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www.sony.co.kr)는 소니 DSLR 카메라 알파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작가주의'를 컨셉으로 하는 TV CF를 제작, 방영한다. 알파의 새로운 TV CF는 실제 소니 알파의 유저이면서 평소 사진 매니아로 알려져 있는 배우 소지섭(30)을 모델로 기용하며 관심이 고조된 바 있다.

알파 TV 광고 속의 소지섭은 홋카이도 비에이 지방의 풍경 사진으로 유명한 일본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前田眞三)의 사진에 감동 받아 알파와 함께 홋카이도로 떠나고 거기서 마치 사색하는 듯한 모습의 '철학하는 나무'를 만난다. 소니 알파는 '누구의 사진과도 똑같고 싶지 않다'는 광고 카피를 통해 작가의 생각, 감정, 개성, 창의성 등이 사진상에 담겨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느끼게 해 준다는 작가주의 컨셉을 소개하고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배경에 나만의 사진을 얻기 위해 추운 바람과 외로움을 뒤로 하고 걸어나가는 소지섭의 모습과 '철학하는 나무'를 피사체로 터지는 셔터소리에서 조용한 감동과 함께 영상 안에 모두 담기지 못한 듯한 스토리가 느껴진다.

소니 코리아의 알파 관계자는 “DSLR이 대중화 되면서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알파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개성이 사진을 통해 표현되기 원하는 유저들에게 이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한 최고의 DSLR 카메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눈 덮인 홋카이도 배경을 통해 흰 배경까지도 완벽하게 잡아내는 알파의 AF (오토 포커스) 성능도 함께 부각시킬 수 있었다”고 광고의 컨셉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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