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분기 G20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성장률은 기록한 한국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G20개국 중 두번째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 1분기 GDP가 전 분기보다 1.1% 상승해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이러한 성장세는 수출증가와 설비투자로 풀이되는 가운데 올1분기 수출량은 작년보다 15% 상승해 전 세계 10대 주요 수출국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설비투자면에서도 작년 4분기(5.9%)보다 배 이상으로 증가한 18.0%를 기록했으며 투자은행들을 비롯한 각 종 시장들은 2분기와 3. 4분기의 성장률을 0.5~0.7% 사이로 낙관했다.


이 밖에 미국은 올1분기에 전 분기보다 0.2%낮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중국과 호주도 각 각 0.4%, 0.8% 감소세를 보였다. 터키는 전 분기보다 1.4% 감소해 가장 큰 둔화세를 보였으며 올 1분기 G20 전체국가의 성장률은 작년 4분기와 같은 0.9%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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