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직장인들의 휴가 계획이 이어지고있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둔 가운데 직장인들의 평균 여름휴가 예상비용은 88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업체 사람인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직장인 848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예상 비용'을 조사했으며 국내와 국외를 합한 평균값은 이와같이 조사됐다.


휴가지를 국내로 택한 직장인들은 평균 55만원이었으며 해외의 경우 국내의 3배가량인 153만원으로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


결혼여부에 따른 휴가 비용차이는 기혼자 평균 104만원, 미혼자 평균 78만원으로 26만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여름 휴가 시기는 7월 5주를 택한 비율(29.6%)가 가장 많았으며 8월 첫 째주와 8월 셋째 주, 9월 첫째 주, 7월 넷째주, 7월 셋째 주, 8월 넷째 주가 그 뒤를 이었다.


연차 일수에 대해서는 평균 3일(26.3%)을 사용할 것이라는 계획이 가장 많았으며 1일, 5일, 2일, 4일, 7일, 6일, 10일 순이었다.


휴가 계획을 국내여행지로 잡은 직장인(67%)들 중 바닷가 혹은 해수욕을 즐기며 보내겠다는 비율이 무려 40%나 차지했으며 계곡에서 물놀이도 31.2%, 지방 관광도시 여행, 도서지역에서 휴식, 강에서 레저 스포츠 혹은 캠핑이 그 뒤를 이었다.


휴가지를 해외로 잡은 직장인들 중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로 잡은 응답자가 38.2%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괌 등 인근 아시아권을 꼽은 비율이 대다수로 조사됐다.


여행지에서의 구체적인 휴가 방식에 대해서는 유적지 및 관광장소 방문이 52.1%를 기록한 가운데 리조트에서 휴식, 미식체험, 쇼핑, 레포츠 활동, 현지인과의 교류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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