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탁현민 부적절”..백혜련은 누구?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 청와대에 부적절하다는 의견 제출
기사입력 2017.06.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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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jpg▲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여성비하 표현과 성(性) 인식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탁현민(43)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내정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까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2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나와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청와대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탁현민 행정관이 과거 또 다른 저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임신한 선생님이 성적 판타지다”등의 발언이 새로 논란으로 부각된 것에 대해 “당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 하지만 탁 행정관의 발언 내용이 도를 지나친 것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백 대변인은 “여성 의원들 같은 경우는 어제 의견을 많이 나눴다. 부적절한 행동이고 그것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탁현민 행정관은 자신의 저서 ‘남자마음설명서’를 통해 여론의 도마에 오른데 이어 최근에는 또 다른 책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도 “고1때 친구들과 공유하던 중3 여학생과 첫 성관계”, “얼굴은 아니었지만 단지 섹스 대상자니까”, “내 성(性)적 판타지는 임신한 선생님”등의 왜곡된 성(性)인식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은 언로보도가 난 21일 오후,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경질을 강력히 촉구했으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한편 백해련(1967년 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검사출신 초선의원으로 서울 창덕여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11년까지 검사생활을 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MB정권비리척결본부장을 맡으며, 정계와 인연을 맺어 2014년 수원시 乙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법률담당 원내부대표와 대변인을 맡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 유세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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