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횡성 둔내터널에서 5중추돌이 발생했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강원도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터널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1시 39분경 둔내터널에서 트레일러와 이를 뒤따르던 관광버스가 서로 충돌하면서 승용차와 버스 등 총 5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충돌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2명과 승용차 탑승자 3명 등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횡성과 원주지역으로 옮겨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사고 당시 터널에는 2018 평창올림픽을 대비한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2차로 통행을 중단하고 1차로만 통행이 가능한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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