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백병원 지하1층으로 그랜저 승용차가 돌진했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일산 백병원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운전자와 행인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오후 2시 50분경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백병원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지하 1층 계단으로 돌진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했던 9살 아들이 경상을 입었으며 행인 2명이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을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승용차에 있던 운전자와 그의 아들은 소방당국에 의해 차량에서 구조됐다.


이 돌진 사고로 백병원 유리문과 계단이 파손됐고 병원 측은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주변을 통제해 복구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당사자,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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