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앞 사거리 분수대.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8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심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에서도 쉼 없이 물을 뿜어내고 있다.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는 폭염주의보도 벌써 수차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바로 분수대다.


▲ 어린이들이 도심에 설치된 분수대 물에 몸을 맡기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은 더운 여름철에 흔한 풍경이 됐다.

▲ 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분수대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분수대다. 전기를 이용해 항상 물이 흐르는 청계천도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찾는 장소다.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 사거리 신세계백화점 건물 앞 분수대도 바삐 움직이는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4만여 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http://safecity.seoul.go.kr)에 시내 무더위 쉼터 위치 정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쉼터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날씨, 재해 등 천재지변만큼 사람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또 어디 있을까? 자연 환경은 늘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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