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지하철 탈선 사고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차가 탈선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현지 매체들은 미국 맨해튼 할렘지역을 지나던 뉴욕지하철 C노선 2대가 급제동이 걸려 탈선해 벽을 긁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탈선사고로 사망자는 없었지만 승객부상자 34명 등이 속출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역사에 정전이 잇따라 발생해 승객 수백명이 깜깜한 터널을 대피하기도 했다.


뉴욕 지하철국은 탈선한 열차를 끌어낸 후 이 탈선사고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었던 시내A, B, D노선에 대해 오후 5시경 운행을 재개했다.


또한 사고 당시 비상 브레이크가 작동되지않았던 원인에 대해 집중조사할 계획이며 장비불량 혹은 선로결함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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