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의 축하 속 상생과 통일포럼 초청 강연 열려

▲ 폴리뉴스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정,재계인사들<사진=폴리뉴스 제공>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28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그랜드홀에서 폴리뉴스의 17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기념식의 메인 이벤트로 “상생과 통일포럼 초청강연“이 개최되어 청중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계·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폴리뉴스의 창간 17주년을 축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하영상 메시지에서 “2000년 정치 전문 매체로 출범하면서 성장을 계속해 온 폴리뉴스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면서 “폴리뉴스가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모토로 경제분야를 강화하며 인터넷 종합미디어로 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정론직필을 위해 애써온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폴리뉴스의 창간 모토인 ‘정치와 경제의 만남’처럼 상생과 통일포럼도 진보와 보수, 계파와 정파를 떠나 정치와 경제 양 방면에서 올바른 대한민국 건설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며 축하 연설을 하였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세상에 첫 걸음을 내딛은 지 어느덧 17년을 맞이한 폴리뉴스는 자랑스러운 사원들의 땀과 노력, 웃음과 보람, 기쁨과 눈물이 존재한다”면서 “우리가 만들기 위해 애쓴 것은 단지 언론이 아니라 사람이며 역사이고 희망”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이용섭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연을 하고있다<사진=폴리뉴스 제공>

축하 연설에 이어 상생과 통일포럼의 초청을 받은 이용섭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은 “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경제” 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이용섭 부위원장은 “한국경제는 틀과 체질을 바꿔야 산다” 고 주장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J노믹스는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이란 정책목표를 가지고,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를 비전으로 3대 구조개혁을 추진 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크게 “경제사회 시스템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일자리 질 높이기”의 3대원칙을 기반으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 성공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공공부문의 일자리는 OECD 국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비정규직 제로화 원칙을 세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과거 정부의 대통령들도 일자리를 강조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과거 정부와 네 가지가 다르다” 면서 “첫째 일자리창출에 대한 대통령 강한 의지, 둘째 효율적인 행정체계, 셋째 사회경제시스템의 일자리중심 개편, 넷째 공공부문의 선도적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이전정부와 확연히 다른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섭 부의원장의 말처럼 문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청와대에 일자리 수석임명을 했으며, 일자리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그리고 일자리 상황판을 집무실에 배치하여 매일 일자리 현황을 대통령이 집적 체크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청와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지원 및 금융 등 각종 지원정책이 집중되도록 사회경제시스템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 부위원장은 특히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에 대해 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누가 못하냐고 일각의 비판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로 소득이 늘고 생필품 소비가 늘면 중소기업 투자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성장이 된다” 고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협력을 강조했다.
▲ (왼쪽부터)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능구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위원장(폴리뉴스 대표), 정우택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자유한국당 의원),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김병호 폴리뉴스 편집국장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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