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3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한국표준산업분류법이 개정됨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상장기업 총 128개사에 대해 업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의 78개사, 코스닥시장의 45개사, 코넥스시장이 5개사가 업종이 변경된다. 특히 비금융지주회사 98개사가 기존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에서 ‘금융 및 보험업’ 업종으로 변경돼 가장 많은 기업이 변경됐다.
아울러 총 51개 업종에 대한 분류 체계가 개편됐는데 이중 4개 업종이 새로 신설되고, 9개 업종은 재분류된다. 38개 업종은 명칭이 변경된다.
오승환 기자
strikeout1@todaykorea.co.kr
통합뉴스룸/산업금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