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하누 종합세트>
다가오는 설날을 앞두고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의 한우선물세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 주천 '다하누촌(www.dahanoo.com)' 현지 판매는 물론 전화주문이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브랜드 쇼핑몰인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 한우선물세트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40%에 달하고 있다. 설날이 다가올수록 판매량이 더욱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도 다하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설에는 한우선물세트 판매가 작년보다 훨씬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미국쇠고기 수입 개방 이후 낮아진 한우 가격과 수입 쇠고기에서 뼈조각 발견 이후 수입쇠고기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이유다.

설 2주일 전인 22일부터는 주문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하누촌은 설 명절에 대비하여 500마리를 도축하기로 하였으며,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하누촌은 최저 4만원 대에서 최고 22만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선보여, 실속형 소비자는 물론 고급형 소비자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하누 실속세트(1.8kg)는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로 구성 4만9천원. 다하누 효도세트(3.1kg)는 꼬리반골, 사태로 구성 5만6천원. 다하누 혼합세트(2.4kg)는 등심, 국거리, 불고기, 장조림으로 구성 8만8천원. 다하누 종합세트(3.4kg)는 찜갈비, 국거리, 불고기, 장조림으로 구성 10만7천원. 다하누 명품세트(3kg)는 안심, 등심, 채끝, 특수부위로 구성 22만8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수입 농축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지 직송 농축산물 브랜드 구매가 인기를 모을 것이다”며 “설날을 대비해 현지판매는 물론 전화주문, 쇼핑몰, 오픈마켓 등 판매망을 강화는 물론 적극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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