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의 새 MI를 발표했다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가 코스닥시장 개설 21주년을 맞아 코스닥 시장의 마크와 슬로건을 신규 제정했다.

3일 한국거래소는, 새로운 코스닥 시장 MI(Market Indentity : 시장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마크 및 슬로건)를 발표하며 “신규 MI는 국내 유일의 중소·벤처 시장인 코스닥시장의 ‘상승’과 ‘투자자 신뢰’,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기술형 기업의 메인보드‘를 지향하는 코스닥시장의 미래 비전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한국거래소 측은 신규 MI를 통해 ▲코스닥시장을 알리는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고 ▲코스닥의 대표 이미지로 각인시키며 ▲“상장인증 마크”도 제작과 배포에 이용함으로서 상장법인들의 자부심 고취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관계자는 “이번 신규 MI를 통해 코스닥시장의 상징적 이미지 형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시장의 브랜드가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자료=한국거래소, 표=오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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