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조대가 청주 무심천에서 실족한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3일 오전 내린 폭우로 인해 청주 무심천에서 노인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충북소방본부는 3일 오후 12시 21분경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무심천에서 돌다리를 건너던 남성이 불어난 하천에 빠졌다고 전했다.


신고자는 "70대로 보이는 남성이 돌다리를 건너다가 불어난 물에 빠져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는 20여명의 인력과 헬기 등을 투입해 하천 인근을 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역에는 지난 2일부터 양일간 100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이날 오전 3시 30분부터 무심천 하상도로를 통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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