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으로 분석,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 돌입

▲ 5일 오전 8시경, 한국은행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소집했다(사진=오승환 기자)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5일 오전, 한국은행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민호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현재까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하면서 이상 징후에 대비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북한은 4일 오전 9시40분께 평안북도 방현 방면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밠했으며, 조선중앙TV를 통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4형’발사 성공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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