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커플 10월 31일 결혼 결정

▲ 시상식에 참석한 송중기,송혜교 커플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작년 한 해 아시아를 한류 열풍으로 몰고 간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커플이었던 한류스타 송중기, 송혜교가 연인을 인정하고 10월 말에 결혼하기로 발표하였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로 서로 만나게 되었고 작품을 찍으면서 서로 친해지게 되어 연인의 사이로 발전했으며 올해 초, 서로 결혼을 다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연예부 기자들의 수많은 보도와 파파라치 사진에서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사진이 매번 목격되어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는 의혹은 매번 불거졌으며 최근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두 사람이 해외 휴양지에 시차를 두고 방문한 사실을 밀착 취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집중 편성했다.

그동안 연인관계를 왜 부인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 송중기는 팬클럽에 보낸 편지를 통해 “양가 부모님들끼리 당시 서로 연인 관계임을 몰랐기에 심려를 끼쳐드리기 싫었고, 서로의 작품에 피해를 끼치기 싫어서 연인 관계를 계속 부인해 올 수밖에 없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결국, 최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최고조에 오르자 송중기는 곧 개봉할 영화 “군함도”의 류승완 감독을 찾아가 연인 사실을 고백하고 류 감독에게 작품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양해를 구한 사실도 공개되었다.

최근 송중기는 이태원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현재 실내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결혼식 이후 이곳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5일, 실시간 검색어에서 북한의 ICBM 발사 소식과 더불어 계속 톱 뉴스로 보도되었으며 한류 스타인 두 사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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