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한국은행 전자금융세미나(자료=한국은행)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오는 11일, 한국은행은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7년 한국은행 전자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한국은행은 매년 금융회사와 핀테크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세미나의 주제를 ‘디지털혁신과 금융의 미래’로 삼고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금융혁신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 기술로 평가되고 있는 블록체인, 바이오인증, 빅 데이터 3개 분야의 최근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차현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기 코스콤 R&D부 부장과 박정현 금융결제원 전자인증부 부부장, 안성희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 부부장이 발제자로 나서 진행된다.

한국은행의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혁신의 흐름 속에서 국내 전자금융 인프라와 기반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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