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속 한 장면.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9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8999명을 기록했다고 소니 픽쳐스 측은 밝혔다.


개봉 5일차에 300만 명을 돌파한 것. 이번 작품은 올해 개봉작 중 최단 시간 내 300만 관객을 기록한 것뿐만 아니라 867만 명을 동원했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동일한 속도다.


또한 이러한 흥행 성적은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빠른 흥행 속도이며 8일 기록한 일일 관객 수 100만98,508명 은 ‘미이라’의 일일 스코어 87만 명 기록을 깨고 올해 일일 최다 관객 수를 동원한 것이는 설명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 영화 속 한 장면.


이전보다 훨씬 수다스럽고 역동적이며 게다가 어리기까지 한 스파이더맨을 선보인 톰 홀랜드는 예전과 다른 신선한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미국 영화 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3%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주말 내내 국내 박스오피스 1위,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7%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캐릭터들의 안정감,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힘이 어우러진 성공한 리부트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흥행 성적이 어디까지 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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