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여름할인상품 참고 이미지. 사진=롯데마트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롯데마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여름 바캉스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여름 ‘물놀이용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돌고래 모양 튜브인 ‘인텍스 돌고래 라이드온(23*8*20.5cm/6세 이상)’과 ‘돌핀클럽2 아쿠아물총(3세 이상)’을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시 각 1750원과 9950원에 판매한다.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캠핑 용품도 저렴하게 판매해 ‘마운틴이큅먼트 3초 팝업텐트’를 5만9800원에, 간편하게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마운틴이큅먼트 베이직체어(그레이)’를 2만98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올해 서울 지역 최고 기온인 평균 30.0도로 전년 대비 2동 이상 높다는 기상청 기후 자료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날씨의 영향으로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거나 이른 바캉스를 떠나는 고객 수요가 전년 대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올해 7월(1~8일, 9일 의무휴업일) 들어 롯데마트 여름 시즌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물놀이 상품이 16.2% 가량 상승했고 캠핑체어, 팝업 텐트 등 캠핑용품은 109.7% 가량 매출이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구매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 침구류와 여름 기능성 의류 등도 동기간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매출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관련 상품들의 매출 지수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금주부터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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