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신한은행과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에 국민연금제도 전수를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국민연금공단과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국민연금공단에서 양사 4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및 국민연금제도 전수를 위한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국민연금공단과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네팔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칠릉시에 위치한 캄풍사와 2 초등학교에 체육시설을 신축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교육자재와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기로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오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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