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신용 증가율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

▲ 한국은행 태평로 (임시)본사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한국은행은 12일, 5월 통화 및 유동성의 하락이 지속된다고 발표하였다. 이 같은 발표는 전년동월대비(원계열 기준)로 보았을 때, 광의통화(M2) 증가율은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등에따라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양이라고 밝혔다.

품별로 전월대비 M2 증가 규모를 보면 먼저 요구불예금, 2년미만 정기예적금, 기타통화성 금융삼품등을 중심으로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기타부문(사회보장기구 및 지방정부)등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통화 및 유동성 지표 그래프(자료=한국은행)

이외에도 요구불예금,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각각 2.2조원, 3.8조원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가계 보유 M2가 꾸준히 증가(+4.0조원)하는 가운데, 기타부문의 경우 지방정부 교부금 유입의 영향 등으로 증가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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