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박종진 전 앵커가 바른정당 '우수인재 영입' 1호 인사로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바른정당의 ‘우수인재 영입 1호’는 언론인 출신의 박종진 전 앵커였다.


박 전 앵커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전체회의에 참석해 공식 입당식을 가졌다. 박 전 앵커는 향후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른정당은 국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민생 정당·정책 정당 그리고 수권 대안 정당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우수 인재들을 모시기로 했다”며 , “그 첫 번째 우수 인재 영입 1호는 언론인 출신 박종진 앵커”라고 밝혔다.

이혜훈 대표도 박 전 앵커의 입당에 대해 “바른정당 구조선에 새 가족이 승선한다”며, 박 전 앵커를 가리켜 “구조선 선장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 밝혔다.
한편, 박종진(1967년 생) 전 앵커는 매일방송(MBN) 경제·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출입기자, 앵커, 정치부 팀장, 국제부장 등을 거쳤으며 ‘굿모닝 이코노미’, ‘종합뉴스’, ‘뉴스와이드’, ‘박종진의 집중조명’, ‘박종진의 NOW’ 앵커를 맡았다. 채널A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경제부장을 맡으며 ‘종합뉴스’와 ‘박종진의 쾌도난마’ 메인앵커를 맡으며 활약했고, TV조선에서는 ‘박종진의 라이브쇼’와 ‘강적들’의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특히 TV조선 ‘강적들’의 메인 진행을 맡을 당시 고정 패널로 출연중인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 노원구 당협위원장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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