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샤 감시강도 높인 中, '말려죽이기' 나섰나

2010년부터 가택연금.. 극심한 스트레스 속 심장질환도
기사입력 2017.07.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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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15일 남편의 유골함을 준비하는 류샤(맨 왼쪽)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중국 민주화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가 사망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그 부인인 류샤(劉霞)에 대한 강시감도를 높이고 있다. 류샤오보와 마찬가지로 '말려죽이기' 작전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류샤는 2010년부터 가택연금에 처해지고 있다. 그가 당시 남편 대신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리수상하려 했기 때문이다.

약 7년간 가택연금 중인 류사의 건강상태는 최악이다. 2014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심장도 좋지 않다. 가택연금 후 전화, 인터넷 사용을 모두 통제받고 있어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 생필품 구매를 위한 외출도 공안 감시 하에 이뤄졌다.

류샤오보가 사망한 지금 류사가 중국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로 떠올라 중국 정부는 감시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중국 민주화운동 관계자들은 외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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