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전남 담양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하면서 운전자 부부가 숨졌다.

16일 오후 1시 59분경 전남 담양군 수북면 교차로에서 50대 송 모씨가 몰던 K5 승용차와 50대 장 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장 씨와 조수석에 있던 아내 주 모씨가 숨졌다.

장 씨 부부의 집은 광주이고 직장은 담양으로 전해졌으며 송 씨는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에서 K5 승용차가 직진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며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승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