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인사 배제 5대 원칙' 위배 입장 표명 요구할 것"

▲ (왼쪽부터)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대표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참을 선언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영수회담이 19일 오전 강행됐다.


문 대통령은 이 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만나 오찬 회동을 가졌다.


홍 대표는 이 날 영수회담 참석 대신 충북 청주 상당구 낭성면 등 수해지역 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봉사에는 한국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중앙당 사무처 직원 등 서울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충청권 시도당 관계자, 당원들도 합류했다.


앞서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단에 '인사 배제 5대 원칙' 위배 입장 표명을 영수회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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