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미슐랭 투 스타&식품 명인’ 타이틀 동시 보유한 ‘윤미월’ 명인의 배추 통김치 판매

▲ 숭침채 참고 이미지.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현대홈쇼핑이 19세기 말에 나온 조선시대 요리책 ‘시의전서’에 나온 프리미엄 전통 김치를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윤미월 명인의 배추 통김치 ‘숭침채’ 판매 방송을 21일 오후 4시 40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숭침채’는 19세기 조선후기 조리서 중 하나인 ‘시의전서’에 소개된 김치로, 전복·낙지 등을 속으로 활용하는 프리미엄 김치를 뜻한다. ‘시의전서’는 요즘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배추 통김치가 처음 거론된 요리책이다.


윤미월 명인은 도쿄 긴자에서 전통 한식으로 미슐랭 가이드 별 두 개를 받은 정통 한식당인 ‘윤가’의 오너 셰프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제66호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며 국내에서 미슐랭 별과 식품명인 인증을 동시에 받은 유일한 셰프가 됐다.


▲ 숭침채를 들고 있는 윤미월 명인.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국내에선 지난 2015년부터 현대그린푸드와 손잡고 국산 우수 식재료를 발굴하는 등 상품성 향상 노력을 거쳐왔다. 특히, 지난해 6월 현대홈쇼핑에서 국내 최초로 판매에 들어가 2회 방송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숭침채’는 조선시대 조리서에 나온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식재료 모두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전복은 완도, 낙지는 통영, 배추는 순창, 고춧가루는 고창, 황석어젓은 창원 등 식재료별로 유명 산지의 원재료를 공수해 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품개발에 공동참여한 현대그린푸드는 고객의견을 반영하여 '숭침채' 고유의 맛이 지속 될수 있도록 업계최초로 전용 밀폐용기를 고안했다. 고객이 김치를 구매 후 냉장보관을 위해 따로 김치용기에 옮겨 담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산화를 최소하 하기 위해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첫 '숭침채'판매 방송을 기념해 모바일 주문 고객 대상 추가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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