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붕주르 팝업’ 전시서 작가들과 직접 만남

▲ 2일 오전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프랑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오른쪽 사진)'와 '루이 리고(왼쪽 사진)'가 어린이 관람객과 직접 팝업북을 만들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프랭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나 페이퍼 아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시장에서 '봉주르 팝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것.


이번 전시에는 ‘자연과 인생’이란 주제로 프랑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Anouck Boisrobert)와 루이 리고(Louis Rigaud)의 스케치·원화·모형 등 130여 점의 작품들 및 미디어 영상을 선보인다.


팝업북은 평면의 책장을 펼치면 접혀있던 그림들이 튀어나와 입체적인 조형물이 되는 책을 일컫는다.


특히, 오늘(2일)부터 4일까지 두 작가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관람객들과 만나 페이퍼 아트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전시 5일에는 작품 창작에 대한 강연과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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