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롯데백화점은 본점, 부산본점 등 33개 점포에서 오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34일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는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진행한다. 이는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인해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 명절 선물세트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년과 비교해 2014년 설은 24%, 추석 48%, 2015년 설과 추석에는 각각 24%, 98.4% 늘었다. 지난해에는 설에 47.1%, 추석엔 35.2% 신장했다. 올해 설에는 35% 신장했다.


사전 예약판매로 구매하면 ▲축산 10~20% ▲수산 10~20% ▲가공식품‧생필품 10~30% ▲와인 40~50% ▲건강상품 30~50% 등으로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는 5만 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을 늘렸다. 매년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설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는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대비 71%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 5만 원 이하 상품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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