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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경북 포항의 버스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오전 1시 19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중흥로에 위치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점 내부에서 불이 나 철근콘크리트로 된 2층건물의 1층 50㎡이 타고 약 2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50대 한 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 남부소방서는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50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약 45분만에 진화에 성공했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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