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농업기술박람회’에 농업회사법인 ‘들산초’가 참여했다.


[투데이코리아=노정민 객원기자]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었던 농촌진흥청 주최 ‘2017 농업기술박람회’에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들산초(대표 송동규)’가 참여했다. 들산초는 미래 농업분야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우수업체로서 약용작물과 천연식물 등 농가의 자원을 첨단기술과 결합해 양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들산초는 임업진흥원으로부터 현장조사와 각종시험분석을 통과하였고 ‘청정숲푸드’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자생 및 재배되는 약용식물을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계절별로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국내산 발효식초 및 항비만 효능 발효음료’ 특허를 출원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농림부로부터 ‘6차 산업 인증’을 받는 등 국내 농업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들산초는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와도 MOU를 체결하였으며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 융합센터에도 가입하였다. 이와 더불어 터키산림청과의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약용작물 재배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사업 분야로는 농산물 생산·유통사업을 중심으로 농산물, 임산물의 수출 및 프랜차이즈업, 로컬푸드 신규개발사업, 농·임업 경영지도 컨설팅사업, 한방 임업 연계 테마 관광화사업 등 미래 6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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