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농업기술박람회 성황리에 막 내려.. 질병예방부터 정신적 힐링까지.. '자연친화주의 선도'

▲ 실내 식물배치로 피부병 및 각 종 자연치유를 선도한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농업과학기술의 현실과 성과를 인식하고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17 농업기술박람회’가 14일부터 15일 양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과학기술이 접목된 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으며 단순한 농업개념자체를 넘어 우리 생활상의 문제 혹은 질병분야까지 넓혀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 공기정화기능과 더불어 실내 인테리어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를 테면 기능성 식물을 가정 및 사무공간에 배치해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를 최소화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무방비 상태인 지금 공기청정기와 같은 기능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식물의 정화기능을 접목해 실생활 속 가치를 높였다.


▲ 유해물질예방으로 실생활 기능을 추가해감으로써 자연주의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있다.

더불어 가스사용으로인해 암 및 각 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방 공간에도 식물공간을 배치해 유해가스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실용도 또한 급부상하고 있다.


▲ 각 종 현대인들의 질병을 예방하는 녹화환경조성 기술이 점차 발달하고 있다.

암예방 기능을 지닌 토마토, 메리골드, 케일과 고혈압 예방의 도라지, 치커리를 포함해 당뇨를 예방하는 야콘, 아토피를 예방하는 각 종 식물 등 건강기능을 지닌 식물을 배치함으로써 보다 자연적인 환경분위기를 조성하며 정신적 힐링기능까지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나 휴식 공간의 기능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기존 식물의 정화기능과 더불어 인테리어 기능까지 발휘하는 그린 힐링 하우스, 오피스 바람이 자연힐링을 추구하는 현대 트렌드 요구와 발맞춰 대중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4차 산업이 각 종 기술산업 및 농업에 스며들면서 그 다양성과 기능성에 대한 기대는 날로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 삶에 존재하는 각 종 문제점과 질병들이 보다 자연적이고 효율적인 과학 농업기술에 치유되고 해결되기를 바라는 가운데 미래농업의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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