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13년 연속 1위 달성…충족성·안전성·환경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아

▲ 현대리바트 CI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현대백화점은 현대리바트의 가정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가 2017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가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에서 2004년부터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친건강,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건강성·환경성·안전성·충족성·사회성 등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하는 제도다.


현대리바트 측은 ‘리바트’가 충족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안정성, 환경성에서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대리바트는 지난 2005년부터 13년 연속 가구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기록됐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4년 ‘유해물질 제로 경영’을 선언하고, 소비자용 가구 전 제품에 친환경 목재 ‘E0’ 보드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함께 유해물질 방출량을 98% 이상 절감시킨 친환경 도료와 접착제를 개발 및 도입해 사용 중이다.


또한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환경기술센터를 설립해 자체적으로 유해오염물질 방출량을 측정,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 측정용 분석 장비를 활용해 리바트뿐만 아니라 중소협력사 제품들도 성분 검사를 대행해 주는 등 가구업계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경영 정책을 다양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중소협력사와 함께 신소재 및 부자재 개발에 앞장서고, 가구 부문 화학 분야 전문 인력 육성 등 품질관리시스템을 강화해 국내 가구업계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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