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가정간편식(HMR) 곤드레된장국밥·고사리육개장국밥 2종 출시

▲ 22일 오전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피코크 한반 곤드레 된장 국밥'과 '피코크 한반 고사리 육개장 국밥'을 선보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이마트의 대표적인 자체 식품 브랜드(PL) 피코크가 기존 냉동냉장 가정간편식(HMR)에 이어 ‘상온’ 가정간편식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22일 상온 제품인 피코크 한반 곤드레 된장 국밥과 한반 고사리 육개장 국밥 2종을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선보였다.


2013년 국내 HRM 시장은 냉장‧냉동 제품이 주를 이뤘다. 이마트의 올해 1~8월 기준 피코크 매출도 70%는 냉동냉장 가정간편식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정간편식의 맛을 구현하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상온’ 제품의 가정간편식의 비중도 늘고 있다.

이마트는 ‘동림푸드’와 함께 동결 건조 전 육개장과 된장국 신제품 2종 모두 집에서 끓이는 방식을 적용시킨 후 동결건조 해 요리 직후 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그대로 잡는데 주력했다.

김일환 피코크 담당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피코크 한반 곤드레 된장국 등 상온 간편식 2종은 집에서 만드는 방법 그대로 끓여서 제조한 상품으로, 맛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피코크의 철학을 오롯이 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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