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최성 고양시장 등 참석

▲ 스타필드 고양 외부 전경.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24일 그랜드 오픈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최성 고양시장, 우영택 고양시의회 부의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신세계 관계자,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 고양’ 의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10시에 공식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스타필드 고양은 건축 및 인테리어의 하드웨어뿐 아니라 컨텐츠, 브랜딩, 고객편의의 소프트웨어 측면까지 한 차원 더 높은 고객가치를 드리고자 고민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쇼핑테마파크’로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필드 고양이 파트너사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함께 성장을 꿈꾸고 이루어나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의 프리오픈 기간에 방문객 수는 4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일 평균 6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스타필드 하남보다 약 10% 더 많은 고객들이 다녀간 것이다. 영업시간이 하남 때보다 1시간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20% 이상 많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그랜드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타필드 고양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송역 내 스타필드 고양 광고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을 제시하면 이마트24 커피 이용권(2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비게이션 T-map으로 ‘스타필드 고양’을 검색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1장)을 9월 3일까지 증정한다.(일 1000명 한정)

또한 9월 3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쇼핑테마파크에 걸맞게 각 매장에서 또는 테마별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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