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전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정기총회가 남궁 문회장(사진 중앙 왼쪽)과 유성엽국회교문위원장(사진중앙오른쪽)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총장)는 25일 전주 라마다 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사이버대학이 미래고등평생교육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고, 사이버대학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남궁 회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계류되어있던 원격 대학 협의회법이 발의되고 생애 지구별학습역량강화사업비도 배정받은 만큼 사이버대학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교육영토 확장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력인구감소로 2023년 한국고등교육 대란이 예측되는데 미래교육위기 대안이 사이버대학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사회적 인식에도 불구 꿋꿋하게 성장해온 사이버대관계자들께 경의를 표하며 교문위 차원에서도 정부 재정지원 확대 등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곽덕훈 시공미디어부회장은 '4차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이라는 특강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모바일 앱 및 N-스크린체계에 적합한 지능형 맞춤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대학 연합체를 통한 글로벌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특강에 나선 정종욱 미래온라인교육연구위원회 위원장은 '2030 사이버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비학위과정 및 국민생애주기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 회장을 비롯하여 고려사이버대 김진성총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박창식 총장,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총장,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최원석 총장, 화신사이버대학교 한백용 총장 과 교육부 황현정 e러닝 사무관 그리고 각 대학 부총장 기획처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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