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청장 정원오 (사진 =성동구청장 네이버 블로그)


[투데이코리아=김예슬 인턴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빅데이터 자료분석을 통해 ‘성동구 어린이 안전지도 표준모델’을 제작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정부의 공공 빅데이터 표준 분석모델 중 어린이 안전분야를 시범사업으로 빅데이터의 저장과 분석 기술을 파악하고 이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동구는 오는 내일(30일) 오후 3시 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어린이 안전관련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빅데이터 분석결과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서울시 도로교통공단 등으로부터 교통데이터 6300여건 외 19여종의 공공데이터를 확보하고, 5개 초등학교 1000여명의 학생으로부터 교통안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더불어 녹색어머니회,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바 있다.

오는 10월 최종 용역결과에 따라 성동구의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위험지역을 추출하고, 위험지역으로 선정된 곳에 어린이 안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이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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