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남 농업기술원 농업인 강좌장면


[투데이코리아=연제성 기자]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6차례에 걸쳐 농가형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경영체 유통·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가형 가공식품은 농업인이 가공시설을 통해 농산물을 직접 가공·생산한 식품으로 기존 농산물보다 부가가치가 높아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도내 33곳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식품제조업을 등록한 상태로 음료류, 전통장류, 한과, 떡류 등 다양한 농식품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경영체들이다.


교육과정은 ▲소비자 트렌드와 마케팅의 이해 ▲신제품개발과 스토리텔링 ▲온라인시장의 유형과 홍보방법 ▲유통조직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가형 가공식품도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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