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등 영향으로 개체수 감소.. 3.7% 금리 등 제공

▲ 명태를 말리고 있는 어민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Sh수협은행은 멸종위기인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공익상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누구나 가입 가능한 자유적립식으로 24개월 이상부터 36개월 이내에서 월 100만 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납입할 수 있다.


수협중앙회 수산물 유통채널인 수협쇼핑, 바다마트에서 사용한 수협카드 실적에 따라 최고 1.0%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프로모션 금리 0.5%가 추가돼 2년 기준 최고 3.5%, 3년 기준 최고 3.7% 금리가 제공된다.


적금 가입고객에게는 수협쇼핑, 바다마트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매실적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명태는 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수역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국민생선 중 하나였다. 그러나 온난화, 해수 온도 상승 등 영향으로 2000년 이후 어획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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