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등 털어놔 "모든 걸 말하면 해결책 줄 사람은 엄마"

▲ 우원재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우원재는 1일 방송분에서 경주 집으로 내려가 부모님을 만났다. 어머니에게 "우울증, 심불안장애에 얼마 전엔 공황장애까지 앓았다"고 속을 털어놨다.


어머니는 "생각지도 못했다. 너무 놀랐다. 잘 버틸 수 있을 거라고 말해놓고도 저 혼자서 너무너무 무서웠다. 말해버리면 진짜가 될 것 같아서.. 내가 뭘 잘못했을까, 살았던 걸 다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원재는 어머니와의 과거도 회고했다.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철학, 삶에 대해 많이 알려줬다"며 "모든 걸 말하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사람이 엄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우원재가) 어렸을 때부터 어딜 가나 칭찬받았다. 공부하는 애들은 속 썩인 적이 없었다"고 아들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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