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율 90% GTP시스템‧콜드체인시스템 갖춘 김포 온라인 물류센터 주축

▲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전경.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은 오는 30일까지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GTP(Goods To Person) 시스템과 콜드 체인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춘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연면적 3만869㎡(약 9338평),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5월 오픈했다. 자동화율이 80~90%에 달하는 GTP(Goods To Person)시스템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로 사람이 상품을 피킹(Picking)하기 위해 이동하지 않고 상품이 사람이 있는 작업대로 배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센터 반경 20km 내의 김포공항점 등 수도권 서부 15개 점포의 온라인 주문을 전담 처리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1만 건의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아직까지도 국내에서 미흡한 콜드 체인 시스템을 완변하게 구축해 저온 상품의 상온 노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해 신선상품의 신선도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상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바나나(1.2kg 내외)’와 ‘양파(1.5kg)’를 1인 2개 한정으로 각 1980원에, ‘원양산 오징어(해동/1마리)’를 시세 대비 50%이상 저렴한 980원에 판매한다.

이창길 롯데마트 M큐레이션팀장은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과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식품을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해 고객에게 전달하겠다”며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신선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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