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캐릭터 포스터.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 ]9월 첫 번째 주 영화 예매율 1위는 6일 개봉한 설경구, 김설현, 김남길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차지했다.


6일 오후 6시 현재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서비스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실시간 예매율 29.9%를 기록해 16.8%로 2위를 차지한 공포영화 <그것>을 여유 있게 앞섰다.


이날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가 발표한 순위에서도 <살인자의 기억법>은 예매율 35.5%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


추석 이전까지 이렇다 할 흥행 카드가 없어 당분간은 <살인자의 기억법>이 흥행 선두를 이끌 전망이다. 추석 시즌에는 헐우리드 블록버스터 <킹스맨:골든서클>과 이병헌, 김윤석 주연의 <남한산성>이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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