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가 로봇서비스를 도입한다

[투데이코리아=이정희 기자] 12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에 로봇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로봇 제작회사와 협력하여 공항에 설치할 로봇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청소 로봇(LG전자)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여객용 쇼핑 운반 로봇 ‘원익로보틱스’ 도입으로 로봇이 고객의 짐을 옮기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정일영 사장 취임과 함께 스마트경영체제를 도입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년까지 ‘스마트 공항 운영’을 전략 목표로 세우고 로봇과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과 지능형 서비스 제공으로 세계 1위 공항이라는 명성을 유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전용 출국 통로 ‘패스트 트랙(Fast Track)’과 탑승권 발급・수하물 위탁을 한번에 이용하는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을 운행하는 등 고객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대에 기여해 '2015년도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정부3.0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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