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이익 달성 및 혁신방안 실행 현황 점검

▲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6일 NH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현장경영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은 8일까지 7개 자회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경영간담회를 진행한다.

김용환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지난 7월 확정된 혁신방안 실행 현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연비어약(鳶飛魚躍)을 모토로 농협금융의 재도약을 성공적으로 다지는 만큼 이제는 고객중심 경영으로 모든 역량을 재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 고객자산가치제고 협의회주 운영을 내실화하고, 혁신적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기업에 대한 맞춤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벤처 금융을 활성화하고 디지털금융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취임 직후부터 역점을 두어 온 글로벌 사업에 대해서는 농협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Only One 진출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환 회장은 “현장 경영을 통해 자회사 경영진들과 NH농협금융이 올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진 만큼, NH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실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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