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농진청서 열려… 유공자 60여명 포상

▲ 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70주년 기념식에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우리나라 농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이하 농촌지도자회)가 70주년을 맞이했다.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성웅)는 지난 7일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지도자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인 농촌지도자회는 전국 1857개 지회, 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녹색혁명의 횃불 70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농촌진흥사업과 농촌활력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박우식 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장이 수상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농촌지도자 70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과 전국 도별 시‧군의 우수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자료 등을 전시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지도자회와 농촌진흥기관이 동반자로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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