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4일 ‘6차 산업’에 대응하여 ‘전남스마트농업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투데이코리아=노정민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하 전남농기원, 원장 김성일)이 지난 4일 ‘6차 산업시대’에 대응하기위한 ‘전남스마트농업추진단’을 발족했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미래 농업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나아가 도내 시설원예의 ‘스마트 팜’ 농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의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전남농기원은 과거 농업방식을 넘어 한층 더 발전된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원예학 전공자뿐 아니라 농가의 온실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통계학, 경영학 전문가로 전남스마트농업추진단을 구성하였다. 한편 이들은 도내의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오이, 버섯 등을 재배하는 농가 57호에 대해 주 1회 이상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 농가들의 작물 생육정보, 온실 환경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 및 분석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전남농기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월 2회 작물재배기술과 복합 환경제어기술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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