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0대 8로 패배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선더베이 포트아서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미국과 결승전에서 0대 8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미국의 벽에 부딪혀 고전했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으며 수비진은 실책 5개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9경기 중 미국에게만 2패를 기록했다.
미국은 이번 우승으로 2012년부터 4회 연속(통산 9회) 우승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대회 준우승팀 일본은 3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