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www.software.or.kr 원장 고현진)은 오는 9월 25일부
터 27일까지 ”Step into tomorrow’s mobile world”라는 주제로 ‘iMOBICON (아이모비콘) 2006 Korea’를 서울 W워커힐 호텔에서 세계적인 모바일 관련 행사의 주관사인 영국 T&F Informa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모바일 산업을 이끌고 있는 SKT, TU미디어, 삼성전자, LG전자뿐만 아니라 KDDI, SPRINT, Sony BMG, Universal Music Mobile 등 해외 모바일 산업계의 최고 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 기간 동안 세계 모바일 산업의 최신 기술 흐름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행사는 모바일 산업의 국, 내외 기업 수장 및 학계 석학들로 구성된 연사들의 워크샵, 포럼, 주제 발표 등의 강연 뿐 아니라 비즈니스 상담회 시간을 함께 마련해 산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실제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주관을 맡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권택민단장은 “우리나라는 이동통신 전분야에 걸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세계 최초 와이브로 상용서비스 실시 등 한국이 세계 산업의 리더로 나설 가능성이 아주 큰 분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권단장은 “한국의 선도 분야에 대한 지식 공유를 통해 리더로서 자리 매김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앞선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해외 기업들에게 소개해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성과 지식 제공의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성취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외 모바일 분야 최고 경영진들이 참가하는 ‘iMOBICON 2006 KOREA’는 30%이상 해외 고위급 인사 구성으로 총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SW진흥원의 홈페이지 및 담당자와의 연락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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