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호수공원 최우수상 수상

▲ '제4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산호수공원. (사진=산림청)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4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산림청은 공모에 응한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 무궁화 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의견을 들어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으로 경기도 안산시 안산호수공원이 선정됐다. 안산호수공원은 2ha 부지에 2만7000그루의 무궁화나무가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산호수공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2018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이어 우수상에는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이, 장려상에 전남 무안군 회산백련지공원이 선정됐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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