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안병호 농장 생산 ‘맑은 계란’, 난각 코드 ‘08 계림’

▲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맑은 계란'(08 계림).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유통 계란 중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계란이 추가로 발견돼 정부가 회수·폐기 조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여주 안병호 농장에서 생산된 ‘맑은 계란’(08 계림) 제품이 비펜트린 기준(0.01mg/kg)을 초과(0.04mg/kg)해 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생산 농장에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검출 원인도 파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측은 “회수 대상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확인 후 판매처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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